엔비디아 다음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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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다음 알려준다

시높시스, 케이던스 사라

엔비디아가 독점했던 AI 프로세서에 약점이 보이기 시작했다. AI 연구만 한다고 가치를 인정해주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돈을 번다는 걸 보여야 하는 시대다.

역사적으로 새로운 기술 등장이 등장하면 그 기술을 처음 발표한 기업이 인정을 받았고, 그 다음은 그 기술로 처음 돈을 버는 기업이 큰 부를 얻었다.

앞으로는 AI 연구의 시대가 아닌, AI 비즈니스의 시대이다. 즉 더 이상 대규모 언어 모델이 아니라 AI모델 경량화해서 돈을 버는 시대로 간다.

더 쉽게 말해, 더 이상 엔비디아 GPU 아묻따 사서 연구만 열심히 하는 시대가 아니라, AI를 좀더 효율적으로 이용(추론)해서 돈을 버는 시대다.

애플 구글 마소 아마존 등등 IT 대기업이 자체적으로 값싼 프로세서를 만들어 본격적으로 AI 비즈니스를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다. (엔비디아의 고성능 GPU가 필요없는 영역으로 중심이 옮겨가고 있다.)

엔비디아 하나가 아닌, 많은 기업에서 직접 반도체를 만드는 시대인 것이다. 근데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뭐가 필요하냐? 설계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설계 프로그램의 최고는 누구냐? 미국 기업 케이던스, 시높시스다.

둘 중 하나 사라. 많은 기업에서 더 많은 반도체를 만들수록 두 회사는 떼돈을 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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