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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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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간전
스티브 발머 - 클리퍼스 구단주
LA클리퍼스 구단주 스티브 발머에 대해서 소개하는 칼럼을 씀
“시발 선수도 아니고 대머리 치매 노인 구단주에 대해서 왜?!” 이렇게 의문을 품을 수 있겠지만 그냥 내맘임^^
1. 마이크로소프트 CEO with 빌게이츠
빌게이츠랑 공동 MS 공동 CEO 였던건 다들 알거다
둘은 하버드 대학 시절부터 절친이였는데 공동 창업자는 아니고 빌게이츠가 먼저 창업하고 발머는 경영대학원 갔다가 중퇴 후 빌게이츠가 발머를 ㅈㄴ 좋아했어서 계속 꼬득였다고 함
MS입사 초기부터 CEO는 아니였지만 커리어 쌓으면서 CEO로 빌게이츠에 이어 2인자가 되었다고 함
여담으로 전NBA 선수 서지 이바카 (요즘 소식 없던데 걍 은퇴라 생각)의 유튜버에 나와서
“시발 빌게이츠 우리 사람 더 필요해!! 더 뽑아!!” 말하긴 했는데 짤리는거 아닌가 하면서 쫄았다고 함
이후 빌게이츠 2인자로 회사 경영에 있어서 갈등이 심했다고 함
그러다 대충 몇년 후 빌게이츠가 물러난 이후로 CEO가 되었지만..
평가는 반반치킨임
잘했다는 사람 반 MS를 망친다는 사람 절반
자세한건 나도 잘모름^^
대충 애플, 구글이 모바일 시장을 타겟으러 노릴 때 모바일 사업을 못했다고 함
그리고 그는 MS와는 비교도 안되는 어두운 제2의 인생을 살게 되는데…
2. LA클리퍼스 구단주로..
도널드 스털링이라는 느바 최악의 인종차별 구단주가 퇴출되고 클리퍼스 구단주자리가 비어 그 자리를 20억 달러에 매수했다고 함
(20억 달러 = 현재 환율기준 거의 3조…)
젊었을 때 부터 느바 팬이던 (팀은 디트팬이였는데 물던이 고트라고 함)
그는 구단주가 된것에 엄청 기뻐했었지만…
행복한 느바 구단주 생활만 할줄알았던 그에게 클리퍼스의 어둠은 너무나 깊었다..
(폴신 사진은 휴스턴걸로 대체)
이 두새끼들의 병신짓으로 컨파 진출에 매번 실패했던 그는 참지못하고…
병신같은 선택을 해버렸다..
저 선택이 왜 병신이였는지는 할말않하..
그래도 창단 첫 컨파진출의 성과는 달성하였으며 개인적으로 클퀴라서 그런지 이 시즌 때 재밌던 클리퍼스 경기 정말 많았다고 생각한다.
3. 인튜잇돔
올 시즌부터 개막하기 시작한 클리퍼스의 홈경기장 인튜잇돔
발머가 2조원 들어서 지은 경기장
여자화장실이 ㅈㄴ 많다 (…)
28년 올림픽 농구 개막 장소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LA클리퍼스의 팬으로써 발머가 뒤지기 전까지 우승 1번만 했으면 좋겠는데
무릎물씨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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