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에 출시 됐지만 아직까지 현역인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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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출시 됐지만 아직까지 현역인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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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산 안드레아스
올해 기준으로 20년이 지난 고전 게임이지만
선입견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갱스터 문화, 흑인을 주제로 
다뤘음에도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세계관으로 인해 호평을 받음 
특히나 20년 전에 지금 GTA 5의 시스템을 완성시켰다는 평가로
아직도 많은 게이머들이 즐겨하는 작품임 
게다가 외적으로 밈까지 유명세를 떨치는 전설적인 게임이다
산 안드레아스를 매력적이게 만드는 요소들을 꼽아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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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갱단원들을 부하로 만들어 거느릴 수 있음
흑인 갱스터 문화를 소재로 다뤘고 스토리상 주인공이 속한 갱의
보스가 주인공의 친형으로 주인공은 갱단의 간부 포지션이자
행동대장을 맡고 있음 그 설정에 맞게 주인공 CJ는 갱단원들을
동료로 만들어서 경찰에게 쫓기는 주인공을 지켜주며 경찰을 조져주거나 상대 갱단과 전쟁을 일으켜서 구역을 빼앗는 것도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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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머리스타일, 수염, 옷가게 같은 커스터마이징 요소들이
이때를 기점으로 추가되었고 플레이어는 처음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입맛대로 꾸미고 다닐 수 있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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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중 배고픔 시스템이 있어서 음식을 꾸준히 먹어줘야하고,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돼지새끼가 됨. 원래 주인공은 멸치이지만
돼지가 되면 멸치일때 할 수 있는 짓들을 대부분 못하게 되고
미션 수행에도 제약이 있는데다가 npc들에게 조롱을 당하거나
전화로 꼽까지 먹는 등 신박하게 체중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리고 이러한 요소들은 차기작부터 삭제.
그래서 대다수 팬들은 RPG적인 요소가 재밌었다며 6에서는
부활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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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쳐먹으면 살찌는 것처럼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면 살이 빠짐.
그리고 근육 역시 키울 수 있으며 헬스장 도장을 쓰러트리면 총 3가지의 독특한 싸움법을 배울 수 있음.
그리고 현실적인 요소로 하루 운동량 역시 정해져있어서
다시 하려면 다음날 와야되는 등 디테일도 ㅆㅅ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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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많은 미니게임과 높은 자유도
은근 할만한 미니게임들, 카지노에 가면 도박도 가능한데다가
특히나 본작의 최대 아웃풋 요소인 모드가 가장 방대한 시리즈로
수많은 애니 캐릭터들을 스킨으로 적용시킨다던가, 자유분방한
게임의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서 색다른 모드들을 플레이 할 수도 있다. 당장 산안을 제외하면 20년이 다됐는데도 유저들이 모드를 계속 만들어내고 그래픽 패치, 사후 관리까지 꼼꼼하게 해주는 것만 봐도 얼마나 대단한 게임인지 알 수 있음.
해외에서는 멀티플레이 모드를 만들어서 GTA 온라인과 비슷하게
아직까지도 사실상 현역에 가깝다.
 
본작이 GTA 최고의 시리즈라고 고평가를 받는 이유를 꼽자면
완벽에 가까운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겠음.
GTA5에도 없는 기능인 현실과 같은 RPG 기능.
본작부터 수영 기능을 도입했고 맥주병 주인공들에 의해 
그저 병풍이였던 바다에서 잠수까지 하는 등 전반적으로 미션을 따라서 스토리를 미는 것 외에도 할 것들이 넘쳐났다.
지금와도 이 정도인데 당시 2004년에는 그야말로 문화충격 수준이라고 볼 수 있겠다. 거기에 다른 시리즈에서 거의 다루지 않고 다루더라도 욕을 먹는 흑인 문화를 다뤘음에도 오히려 호감가게
흑인 문화를 풀어내는 대단한 성과를 보이며 스토리도 대호평.
 
이렇듯 20년 전에 이미 요즘 게임의 시스템을 도입하고 오히려 더 우월한 부분도 많았기에 아직까지도 전설로 추앙받는 게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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