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꼬리찜 생일상 (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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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꼬리찜 생일상 (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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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맘때면 부모님께 소꼬리찜을 만들어 대접하곤 합니다. 

 

작년과 재작년까지만 해도 1kg에 2만 원 초반대였던 것이 

올해는 3만 원 중반을 훌쩍 넘었더라고요. 

 

물가 무섭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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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고로 소꼬리찜입니다.

 

 

재료부터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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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꼬리 5kg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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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절 가량 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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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질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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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벌 짧게 삶아준 뒤, 

찬물로 벅벅 씻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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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해진 소꼬리와 향채들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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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통에 가득 채워 넣고 수시간 삶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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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둥둥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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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건져내서 좀 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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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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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양념장 준비해서 부추와 잘 버무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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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층을 싹 걷어냅니다.

고기가 살짝 식었길래 살짝 한 번 데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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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에 고기 깔아줍니다.

5kg 주문했더니 큼직한 놈들이 많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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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를 넉넉하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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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면도 빠질 수 없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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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에서 살점만 쏙쏙 빠지는 것이 참 야들야들 맛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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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아버지께서 유독 좋아하시는 황태국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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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린 황태를 갈아서 들기름에 덖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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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과 물 넣고 끓이다가,

액젓과 소금으로 간 잡아주고 

콩나물 넣어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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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참 맛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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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케이크는 요 친구였는데,

요거 맛있더라고요. ㅎㅎ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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