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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1 07:16
호주 10박11일 여행기 (下)
https://gallog.dcinside.com/q74brwdv0t60

7일차부터 올림
날씨 좋은날 시드니 서큘러키

페리에서 바라본 오페라하우스 + 하버브릿지

맨리에서 먹은 아이스라떼 개꿀맛


노스헤드

맨리비치

바이킹? 같은 페리 ㅋㅋㅋ

날씨좋은 시드니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시드니 왕립식물원

군함뷰


미세스 맥쿼리포인트


시드니 하버 야경
8일차


시드니 중앙역


링컨스락

리틀 스위스 트레킹


플레처 룩아웃

웬트워스 펄스 룩아웃

에코포인트 세자매봉


카툼바 폭포
9일차


타롱가주

시드니시청


QVB에서 커피 + 크로와상샌드


시드니 타워아이

세인트 메리 대성당
10일차

블랙타운 쇼핑몰



페더데일 야생동물공원


캥거루 스테이크

하버브릿지

사우스헤드

갭파크

본다이 비치

더들리 페이지 보호지역
11일차

마지막 플랫화이트

시드니공항 면세점

ㅂㅂ 한국으로
10박11일 여행경비는 정리해보면
항공권: 국제선 44만(젯스타30 + 아시아나 마일리지 유류할증료 14) + 국내선 7.3만 = 51.3만
숙박비: 호스텔 10박 49만
호주 교통비: 9만
투어+입장료: 26만
식비: 식사랑 간식 36.3만 + 커피 6.4만 = 42.7만
유심: 2.7만
쇼핑 +기타: 8.5만
여행자보험: 17800원
관광비자: 18500원
공항버스: 27000원
여행준비물 다이소: 7000원
총 여행경비: 196.23만원
사실 호주는 평소에 가보고 싶은 나라는 아니었는데 항공권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이번보다 싸게 갈순 없단 생각에 다녀와봤음
처음엔 울룰루 가려고 에어즈락 호스텔까지 예약했다가 가격도 비싼데 솔직히 그리 가고싶단 맘이 안들어서 취소했고 결과적으론 잘한 결정이었다고 본다
아웃백 안가고 도시위주 여행에다 인프라도 잘 갖춰진 나라여서 여행 난이도는 쉬웠다. 이미 역치가 높아진 내 입장에선 솔직히 뭔가 크게 새롭단 느낌은 들지 않았음
그럼에도 날씨좋은 시드니의 하버뷰와 구석구석 은근히 괜찮은 명소들, 그리고 맛있는 커피와 친절한 사람들의 분위기까지 여행의 마무리는 굉장히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되었네
내 취향과 달랐다는걸 떠나서 항공권 가격만 괜찮은거 잡으면 여행지로서는 확실히 추천할만한 나라라고 본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