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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전
와카야마시에선 할게없다고 해서 만들어본 공략집
https://gallog.dcinside.com/1y4b4ir5c4t7
그냥 다들 와카야마시내에선 성말곤 볼게 없는거 아닌가라고 다들 생각하기에 만들어보고자 함

와카야마는 내 생각에 크게 세곳으로 나눌수 있음
1.와카야마성과 그 주변

기본적으로 와카야마성을 중심으로 많지는 않다만 어느정도 볼거리가 조성되어있음

성에 있는 모미지다니정원은 이름에 걸맞게 단풍철에 어마어마하게 이쁘다고한다(난 겨울에가서 별게없었음)
자고로 성내엔 무료로 볼수있는 작은 동물원도 있다하니 시간이 있다면 트라이해보자

성 바로근처에 있는 와카야마현립박물관
와카야마시내에서 건축물이 이쁜걸로도 꽤나 유명하고 와카야마현의 역사와 문화를 중점으로 전시해두고 있다
그 옆으로 바로 현립미술관과 연결되어있으니 미술에 관심이 있다면 가보는것도 좋다할수있겠다
2.키미이데라와 와카노우라지역

과거 번성했던 키미이데라부터 이어지는 와카노우라
내 생각엔 키미이데라를 제외한다면 다소 접근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보통의 사람이라면 키미이데라부터 도보로 대개 걸어다녀도 체력적인 문제는 없을거라고 생각함(자전거 빌리는게 베스트)
일단 키미이데라부터 시작하자면 간사이지역내에서 가장 벚꽃이 빨리피기로 유명하고 목조건물안에 큰 대불이 있기로도 유명함

확실히 높은지대에 있어 전망을 보기엔 탁월하나 그만큼 많이 걸어올라가야한다는 얘기
다만 과금을하면 작은 케이블카를 타고 위에까지 올라갈수 있으니 고려해볼법 하다

15분정도? 걷다보면 나오는 타마츠시마신사
여기서부터 일본문화유산에 소속된 와카노우라지역에 접어든다
신사자체가 꽤나 역사가 깊은 곳이지만 사실 크게 관심이 없다면 흥미가 없을수도 있겠지
다만 관심없는 사람도 가볼만한게

경내를 통해 신사의 뒷산으로 올라가면 만엽집에도 아름답다고 수록된 와카노우라의 전경을 볼수있음


와카노우라의 전경 사진중 툭 튀어나온 지형인 이곳은 카타오나미공원이라고 함
카타오나미 진입시 오른편은 시내쪽을 관망할수있는 해안 그 반대편은 피서지가 되어줄 모래사장이 있음
이 공원 부지가 상상이상으로 큰데 한적하니 참 여유롭게 구경하며 돌아다니기가 좋음
공원내에는 만요칸이라는 만요집을 테마로하는 무료 박물관도 있으니 추천함

카타오나미공원의 거대했던 부지도 끝에 다다르면 이렇게 모여져 끝난다더라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십남이자 키슈번 초대번주인 도쿠가와 요리노부에 의해 창건된 키슈토쇼구
경내가 중요문화재라 그런지 입장비로 300엔?을 받는다
관심이 있다면 그리 아깝지는 않다고봄

사실 여기도 뷰 포인트가 상당히 괜찮음

여기는 그 옆에 붙어있는 학문의신을 모시는 와카우라텐만구
이곳또한 중요문화재인데 입장료가 없음

와카우라텐만구에서 내려다보는 미타라이이케공원이 참 이쁘더라

날이 좋으면 미타라이이케공원에서 보는 와카우라텐만구의 뷰도 참 좋다더라

일본의 아말피라고도 불리는 사이카자키
산비탈에 집들이 빽빽하게 들어찬 광경은 상당히 아름답다고 함

와카노우라지역의 서쪽 끝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경승지 반도코테이엔
상당히 아름다우나 역에서 시작하는 버스의 배차는 안좋은편

자고로 와카노우라지역은 바다를 보며즐길수 있는 온천도 유명하다 하니 즐겨보는것도 나쁘진 않을것같다
사진은 기슈온천 아리가토노유

사실 이지역의 가장 유명한 곳 쿠로시오시장이다
내가말해 뭐하겠냐만 참치해체쇼가 유명하다
그 옆에 붙어있는 마리나시티나 근처 현립자연사박물관이라 써두고 사실상 수족관인곳도 괜찮아보임
사실 이지역이 와카야마시 여행의 가장 큰 의의이지 않을까 싶음ㅇㅇ
3.토모가시마와 가다

토모가시마선착장을 타고가려면 가다선을 타고 가다로 먼저 가야하는데 여기는 색이 알록달록한 기차가 다닌다고 한다

작은 어촌마을인 가다에도 피서를 갈 해수욕장은 있다고한다

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아와시마신사

유명한 이유는 히나인형들로 신사가 가득 차있다고 하는데 저녁에 보면 섬득할거같음 ㅇㅇ

가다에서 페리를 타고 들어올수 있는 토모가시마
애니메이션 서머타임렌더의 배경지라고 하는데 사실 이건 잘 모르겠다

사진을 보고 알수있듯 포대유적이 유명한 섬임
방치된지 오래라 약간 섬득한곳도 있을수 있다싶어보임

섬을 따라 방치되 자연과 융화된 오랜유적지와 바다를 보며 한적하게 즐길수 있지만 꽤나 산지로 이루어져있어 어느정도의 체력을 요구할수도 있다고함
여기까지가 와카야마시에서 벗어나지않고 해볼수있는 관광지가 되시겠다
뭐 시를 살짝 벗어나자면 간장이 유명한 쿠로에나 고양이역장의 기시역 등등이 있겠다만서도 사실 시내에서조차 할게 많은 와카야마 꼭 가봤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