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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전
아르헨티나 쇠고기 일주

El Charrúa Restaurante y Parrillada, Salta
토마호크 19000페소 (2024.5 당시 2.4만원)
진짜 두껍고 진짜 부드럽다
가게에서 직접 주조한 하우스 와인이 아르헨엔 웬만하면 다 있는데,
곁들여 먹으면 일품이다
한국이였으면 대충 7~8배 불렀을 가격
사장님이 직접 썰어주실 때 한컷

Extrawurst - Bratwurst Argentina, Buenos aires
독일식 부어스트+맥주 세트, 16000페소
맛은 생각보다 그닥이다
양배추 절인 사우어크러스트는 일품




Los Talas del Entrerriano, Buenos aires
소갈비 1대 16000페소, 모예하 3덩이 22000페소
육식맨 유튜브 보고 찾아간 곳
저 모예하라고 하는 맨 위 2장이 소 췌장인데, 송아지에서만 발견되고 다 큰 소에선 볼 수 없기에
일정 월령의 소 이상만 도축/수입하는 한국에선 절대 볼 수 없는 식재료이다
근데 진짜 맛이 좋다
맛 표현을 하고 싶은데, 한국에서 접할 수 있는 비슷한 재료라곤 생각도 안남
소갈비를 통째로 잡고 뜯는 아사도도 감동 그 자체였다
눈물이 나더라

Huacho, Buenos aires
안심 스테이크, 감자, 하우스와인 1잔 16000페소
진심 "먹자마자 사르르 녹는다"가 뭔지 알게 해 주는 고기
치미추리가 다른 가게보단 매콤하다
기름에 구운 감자와 소를 먹다보면 느끼할 수 있는데
드라이한 와인과 매운 치미추리가 이를 잊게 해 준다


La Estancia Asador Criollo, Buenos aires
안심 스테이크 8000페소
갈빗대가 통으로 구워지고 있는 압도적인 비주얼에 이끌려 입장한 집
막상 갈비 먹으려니 굽고 있어서 4시간 기다리라고 함
할 수 없이 안심 먹음
그래도 아르헨 소고기라 맛은 보장해



PARRILLA AL CARBÓN LA SOÑADA, Buenos aires
아사도, 초리조, 피 소시지, 내장류 종합 1접시 7000페소
대충 우리나라 돈 만원으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호사가 아닐까?
부에노스 아이레스 중심가에 있는데도,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한다
저렴하다고 맛 없는 건 절대 아니기 때문
하우스 와인도 잔당 700페소
정말 소고기는 남아공과 더불어 최고의 질과 최저의 가격을 자랑하는 곳이다
식도락 여행을 다니려면 이만한 곳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