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가본 나고야 여행 -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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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항상 타고 싶었던게 나가시마 스파랜드의 스틸드래곤 2000
나고야 아침 국룰 코메다커피
시간만 충분했다면 더 느긋하게 보내는건데 버스를 타러 가야하기에
2024년 11월 기준으로 메이테츠 버스센터에서 왕복권 + 나가시마스파랜드 자유이용권 가격은 8100엔
이게 그 하쿠 게이구나
이거거든
하쿠게이랑 스틸드래곤 2000부터 달려서 타봤는데
하쿠게이가 더 재밌음
스틸드래곤 2000은 올라갔을때 높이에서 주는 긴장감은 있긴한데
내려올때 경사가 완만한건지 생각보다 몸이 붕 뜨는 느낌이 없고 격렬하다는 느낌만 있어서 엄청 재밌진 않았음
아크로뱃도 재밌더라
갑자기 시작할때 엎드려서 시작하는거에 깜짝 놀랐음
아라시는 운휴임 ㅠㅠㅠ
하트라인도 왜 오늘 운휴인데 ㅠㅠ
이거 롤코타 창렬코스터도 안하더라
이렇게 한번씩 더 타려고 했는데 갑자기 방송으로 지금부터 강풍때문에 스틸드래곤2000은 줄을 안 받는다고 하더라
그래서 하쿠게이만 한 3번 타고 나고야로 복귀하기로 했어
진짜 이렇게 맑은데 억울하다
바람이 세긴 하더라고
그래서 빠르게 나고야로 복귀하기로 결정
JR나고야에서 보이는곳 아무데나 들어온 미소니코미 우동
야마모토야혼텐 이였나
난 이거 뜨끈하고 구수해서 맛있던데
면은 확실히 호불호 갈릴만한 스타일이긴 한듯
그리고 살짝 비싸다는 느낌도 있긴한듯
나고야성도 함 둘러봐주고
나고이!
동선은 이상하긴 하지만 시간이 남았길래 궁금했던 킷사텐 마운틴으로 가기로 했어
주딱의 나고야 음식추천 26선에 당당히 이름 올린
속을 닦아내려고 온 멘야 시시마루
타베로그에서 라멘 찾아보면 위에 나와서 다들 알듯
이세에비를 먹었는데 토리파이탄이나 탄탄멘도 맛있어보이더라
여기 맛있었음
이렇게 하루를 끝낼순 없지 술도 마셔야겠지?
번역기 하드카운터
모르겠으면 아키타현이나 나가노현의 술들을 시켜보자
3일차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