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 타고 일본여행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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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 타고 일본여행 1일차

작가 : https://gallog.dcinside.com/ljnmng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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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동경로임. 오사카훼리 터미널에서 비와호 따라 나가하마까지 이동함.
바이크 타고 이동한 거리는 약 180km 정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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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어제 저녁밤. 관몬대교 구경하다가 잠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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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아침 배에서 먹은 아침밥.
부관훼리와는 다르게 정말 맛있다. (부관훼리는 군대밥보다 맛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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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모닝콜라 한캔 때림
근데 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지 소화제마렵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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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타고 있는 배를 순식간에 추월해가는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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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어느덧 아카시해협대교가 보이기 시작함.

난 태어나서 일본여행을 4번째하는건데 4번모두 아카시 해협을 무조건 보러 간것 같음.
도쿄 여행할때도 일부러 시간내서 아카시 해협에 다녀오고 그랬음.

그만큼 내가 좋아하는 장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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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오사카항에 도착해서 갑판으로 내려감.
다행히 잘 묶여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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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배에서 내려서 입국수속, 수화물검사, 세관신고 하고 대리통관어쩌구저쩌구 하는동안 1시간정도 대기실에서 기다림.
근데 일본에서는 바이크 보험 들면 뭐 스티커 같은거 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 물어보니깐 안붙인다더라.
딱히 상관없나 봄?

통관 기다리는동안 소지품 확인 하는데 여권 없어서 잃어버린 줄 알고 깜짝놀랐음 ㅋㅋ
다행히 통관 끝나면 돌려준다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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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실에서 기다리는 동안 뒤쪽에 충남 초록번호판 달린 멋진차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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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시간표도 구경했는데 상하이 가는것도 있더라 ?
중공도 만약에 비엔나 협약인지 제네바 협약인지 무슨 협약 가입되어있으면 중공으로도 바이크 끌고 갈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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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수속끝나고 출발함.
첫출발부터 안내요원 없었으면 역주행 할뻔 했음 ㅋㅋ

오사카는 완전 가을날씨더라. 엄청 따듯함.

근데 첫날 목적지를 어디로 갈지 꽤 고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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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가 중간에 편의점에서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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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첫번째 목적지인 시라히게신사에 도착.
비와코 진짜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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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년 6개월전부터 와보고 싶었고
작년에 올려다가 일정이 꼬여서 못왔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도로에도 가봄.

와 그냥 나무가 터널처럼 되어있더라.
옛날부터 와보고 싶었던 곳 와서 기분 너무 좋았음

그리고 여기에 도착하니깐 16시쯤인가 날이 점점 어두워져서 숙소 예약하고 숙소로 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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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숙소로 향하는데 하늘이 보라색으로 물든게 너무나도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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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가하마에 위치한 숙소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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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녁밥 먹다가 현타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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