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1/22 마쓰야마 히로시마 8박 9일 여행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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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1/22 마쓰야마 히로시마 8박 9일 여행기 (3)

 

https://gallog.dcinside.com/hanavi23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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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시작 - 1/16)

 

오늘의 계획은 오전에 시모나다역 가서 사진 찍고 이요카미나다역까지 산책하기 그리고 오후엔 마쓰야마성에 가는 것.

 

보통 시모나다는 산책패스랑 엮어서 일몰시간대에 많이들 가는 듯 하지만.. 나랑 친구 모두 우치코, 오즈가 그렇게 땡기지 않다는 점, 우치코에 있는 극장도 휴점이라는 점, 무엇보다도 푸른하늘을 배경으로하는 시모나다를 쾌적하게 찍고 싶다는 점을 고려하여 아침에 가기로 했다.

 

이요카미나다역까지 걸어서 이동하는건 이 여행기 참고했음 ㄳㄳ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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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야마 역 앞에있던 자전거 주차장. 대충 편의점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열차타러ㄱ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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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열차를 타고 시모나다역까지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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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했던 시모나다역 가는 편 오는 편 시간표)

 

대충 9시 52분 열차를 타서 10시 43분 쯤 시모나다 도착

 

사진 좀 찍다가 이요카미나다역까지 걸어서 이동(5.5km 대충 1시간)

 

13시 10분 쯤 오는 열차타고 마쓰야마역 복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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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색이 너무 좋아서 열차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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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아침이라 그런지 예상했던대로 우리를 제외하고 사람은 4~5명이 전부였음. 그들 대부분이 차 끌고온거라 금방 사진 찍고 가서 거의 시모나다역을 전세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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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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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0분 지나니까 저 멀리 희미하게 있던 구름이 어느새 하늘을 뒤덮고 있었음..

 

시모나다 사진은 그 전에 많이 찍어둬서 괜찮지만.. 이대로라면 이요카미나다역까지 걸어갈 때의 오션뷰가 맛없어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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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아까에 비해 어두워진 바다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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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걸어서 13시 쯤에 이요카미나다역에 도착했고, 근처 대충 구경하다가 마쓰야마로 복귀 했음.

 

이요카미나다역도 무인역의 갬성이 은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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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이도 쪽으로 돌아와서 먹은 카레. 카레도 맛있고 가게 분위기도 매우 좋았다.

 

 

https://maps.app.goo.gl/SxLxaFm7q9ncPUJF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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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다먹고 바로 마쓰야마성 리프트 타러 ㄱㄱ했음.

 

안전바 없는거 좀 쫄리긴 했지만 확실히 개방감도 있고 스릴있어서 내려갈 때도 리프트로 내려갔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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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야마 시내쪽은 시모나다 쪽이랑은 다르게 구름 반 하늘 반이라서 사진 찍기에 꽤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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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 근데 성터가 높아서 그런지 천수각 올라가는 것보다 아래가 훨씬 개방감있고 경치도 좋았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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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사이로 햇빛 내려오는게 간지나서 찍은 사진. ㄹㅇ 경치 너무 좋았음.

 

근데 해는 아직 중천인데 수평선 쪽에 노을지는 것 마냥 주황색 빛이 돌더라.

 

이번 여행까지 통틀어서 가본 성이 3개 밖에(오사카성, 마쓰야마성, 히로시마성) 없지만 단연코 마쓰야마 성이 g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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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오카이도로 복귀해서 먹은 시오라멘.

 

아지타마고랑 버터 추가해서 먹었는데 ㄹㅇ 국물이 너무 깔끔해서 맛있었음.. 인스타로 예약해서 갔음.

 

https://maps.app.goo.gl/ryhAKXFp1zKjD7u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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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타카시마야 백화점 옥상에 있는 관람차 한번 타주고(여권소지시 5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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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카야 갔다가

 

https://maps.app.goo.gl/GN5HtMdXDvfadRer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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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식품코너 마감세일 털어온걸로 야식까지 조졌음. ㄹㅇ 반액할인은 신이다..

 

(3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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