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야마현 여행기 ⑧오세요 와카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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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야마현 여행기 ⑧오세요 와카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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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야마역에 가기위해 고보역에 왔는데 버스가 늦어지는바람에 코인라커에서 짐찾기+발권+탑승 까지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3분이었다

빠른속도로 발권을 끝내고 캐리어를 찾고나니 와카야마행 특급 쿠로시오가 들어온다는 안내방송이 나오더라

자동개찰구가 아닌 일일이 역무원에게 확인을 받는 시스템이라 초조했던 와중에 역무원누나가 통과시켜주며 위치를 큰소리로 알려주며 손을 흔들어주더라

관광객입장에선 이런거 소소한거 하나하나 참 감동을받는거같음

그와중에 고보역 사진은 찍어놓은게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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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도착한 와카야마역

간사이의 중핵도시치고는 역에도 사람이 많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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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고프고 성부터 먼저볼까 싶어 버스를타고 가는 와중에 뭔가 이상한걸 느꼈다

방향이 이상하길래 다시봤는데 성쪽이 아닌 키미이데라행버스

배가 너무고파 찐빠를 낸건지 ㅋㅋㅋ 앞으론 목적지 가냐고 물어보고 타야하나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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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본 이쁜집 옆엔 키미이데라 표지판이 써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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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이데라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와 이거 또 어떻게 올라가야하나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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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과금하면 그만이야~

근데 후기엔 다 걸어올라갔다 했는데 이거 생긴지 얼마안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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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봐도 걸어올라왔으면 육수 질질흘릴뻔했던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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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엘리베이터를 한번 더 타고오면 본당이 있는 쪽까지 올라올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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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높은탓에 와카야마 전망이 잘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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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자마자 본 황금불상

여러불상들이 여기저기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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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본당

참배하고 바로 고슈인을 받고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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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이데라내 다보탑

와카야마지역 돌면서 생각든건데 여긴 뭐 중요문화재가 엄청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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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들어가면 대불을 볼수있음

옆에 샛길로 100엔을 지불하면(자율적으로)위 전망대까지 올라갈수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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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뷰라는 뜻

알아서 판단해보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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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과금의 힘을 보태서 내려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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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본 길들은 뭔가 갬성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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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너무고파서 지나가던길에 있던 함박스테이크집에 들어가 메챠쿠챠 점심을 해결함 맛도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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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우라쪽 진입하기전 사진

사실 이쪽까진 이번여행에서 와야지라고 크게 생각을 안했었는데 진짜 너무 좋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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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교라고 불리는 곳

일본문화유산에 등재되어있는 역사깊은 와카우라지역의 다리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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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 본 이 자그마한 섬은 대부분이 보수중이라 크게 볼것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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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교 바로 뒷편에 있는 타마츠시마신사

와카우라지역의 역사깊은 신사로써 옛부터 많은사람들이 참배를 하러 왔다한다

내가온날은 나포함 두명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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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배하러가니 토끼상 두개가 날 무섭게 노려보고있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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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에 있던 네아가리노마츠(値上りの松)

나무의 뿌리에 있던 모래가 해풍에 의해 다 날라가 뿌리가 노출되었다는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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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내에 있는 길을 통하여 살짝의 등산?을 하면 와카우라의 전경을 볼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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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가마신사(鹽竈神社)

타마츠시마신사 근처에 붙어있는 역사깊은 동굴의 신사란다

순산을 기도하러 많이들 온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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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로바시(不老橋)

기슈번 10대번주 도쿠가와 하루토미가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기리는 축제인 와카마츠리때 이에야스가 사람들과 마츠리장소인 키슈토쇼구 사람들이 지나가기위해 만들어둔 다리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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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고 좀 지나오면 카타오나미공원(片男波公園)이 나오는데 이 공원 분위기가 상당하다!

한쪽은 나무들이 가지런히 심어져 어우러진 바다를 볼수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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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넘어가면 여름에는 와카야마 시민들의 피서처가 되어줄 해변가가 나온다

이쪽 관광객도 사실 없고 그에비해서 많이 이쁘니 꼭 와서 가볍게라도 봐줬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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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기슈토쇼구

젠장 또 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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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긴 잘모르려나 싶지만 도쿠가와가를 제신으로 모시는 신사다

들어오자마자 입장료 300엔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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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 이유는 이런 장식이나 국가문화제급 보물들 관람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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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올라와 문을 통해보면 내다보이는 와카우라는 아까 타마츠시마 신사쪽에서 보던 광경과 다른맛이나 이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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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옆에 붙어있는 와카우라텐만구(和歌浦天満宮)

와카야마에 온 이상 계단을 오르는건 그야말로 숙명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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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다가 본 이상한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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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내부는 엄청 작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컸음

심지여 이 본전도 국가 중요문화재더라 진짜 문화재가 넘쳐나는 와카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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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슈인을 샀는데 에마를 서비스로 주더라

진짜 와카야마사람들은 왜이리 인정이 넘치는걸까 미련이 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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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우라텐만구에서 내려다본 미타라이이케공원(御手洗池公園)

집에 돌아갈시간이 다가오며 날씨가 점점 흐려져가 슬퍼졌으나 그래도 이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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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근처에서 다리와 신사를 같이 한장찍고 떠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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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하게 반대쪽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찐빠짓을 해서 가뜩이나 부족한 시간을 20분이나 더 써서 도착한 와카야마성

천수각에 올라가보고 싶었는데 공항가는데 조금 애매할거같아서 포기했음

다음에 또 올거니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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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내에 있는 모미지다니정원(紅葉渓庭園)

역시 모미지가 들어간만큼 가을이나 되어야 이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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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해서 통과해본 나무복도

신발을 벗고 통과해야하는데 어찌걸어가야하는지 발이 아프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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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신사를 가는건 그리 달갑지않지만 그래도 바로옆에있으니 보려고 했더니 닫혀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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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가기전 들러본 사스타히코신사(刺田比古神社)

고슈인이 이쁘길래 왔더니 뭐 고슈인하나에 인쇄물을 덕지덕지 주더라 사이비느낌 같은 그런느낌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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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세용?

신사내에 있었는데 고개돌려봤다 깜짝놀람 ㅅㅂ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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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떠나는게 슬픈지 가려니까 비가 조금씩 내리더라(ㅈㅅㅋㅋ)

여튼 5일내내 너무 즐거웠던 와카야마여행 반드시 또 갈거지만 다른사람들도 꼭 한번 가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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