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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간전
와카야마현 여행기 ⑤순례의 모든 길은 혼구타이샤(本宮大社)로 통한다
https://gallog.dcinside.com/1y4b4ir5c4t7
혼구타이샤로 가는 루트는 여러루트가 있지만 난 그중 하나인 신구에서 갔다

버스로 왕복 약 3200엔 정도인데 1일권은 3000엔에 팔고있다
다만 함정인부분이 있는데 Kumano라고 표기되어있는 버스만 탈수있고 그 버스는 유노미네온센, 카와유온센에서 정차하지 않는다
잘 안보고 사버린 내 잘못이지 뭐

버스를 타고 약 1시간정도 물이 조금 말랐지만 시원한경치의 구마노강을 보며 달리다보면 도착한다

곧장 혼구타이샤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만 기왕 이곳에 옹 나와 혹여나 올 일붕이들은 오유노하라(大斎原)에서 내려보도록 하자

여기를 지나가서부터 오유노하라에 들어갈수있다
오유노하라는 1889년 대홍수전까지 구마노혼구타이샤가 위치했던 곳으로 구마노강의 지류인 오토나시강과 이와타강이 교차하는 지점이다
홍수이전에는 12채의 신사가 있었다하는데 현재는 크게 남아있지않다
다만 지역내에서 가장 신성시여기는 장소로 사진은 절대금지다
조용히 둘러보고 지나가도록하자

그리고 오유노하라를 지나오면 사실 일붕이들이 구마노쪽은 잘 몰라도 이것만큼은 알만한 일본 최대 도리이가 나온다
여름즈음엔 도리이 앞쪽 벼가 무르익어 더 이쁠테지

본격적으로 혼구타이샤에 들어가기에 앞서 바로앞엔 세계유산 구마노혼칸이 있는데

옛 오유노하라지도, 순례복장등등 여러 전시내지는 상영물과 안내 혹은 기념품판매도 이뤄지고 있으니 들러주길 바란다
생각이상으로 규모가 크다

혼구타이샤의 입구를 알리는 도리이
오늘도 다리가 편안하기엔 그른 모양이다

구마노의 상징 야타가라스가 삼사마다 형태가 다르다는것도 옆에 써있다

쭉 따라 올라가다보면

참배의 경로가 나온다
도리이를 통과하며 우린 신이 머무르고 있는 신역으로 발을 디딘것이다

뭐 얼마 안걸려 신문에 도착할수있음

안에는 넷의 신을 모시고 있었다


왼쪽부터 1 2 3 4번의 순서의 순서대로 신들을 모시고 있다는데 전부돌며 건강을 기도했다

내려가는길에 본 배전
나중에서야 안 것이지만 혼구타이샤는 애완동물과 함께 참배할수있는 몇 안되는 신사란다 신기하네

내려와 자료관에 다시가서 퀘스트재료를 제출하고

선물을 받고 난 마지막날 밤의 마츠리를 보기위해 신구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