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회원
군사무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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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9 21:58
사람들이 잘 모르는 미국의 힘 중 하나
미군의 사전배치 전단
대서양, 인도양, 태평양 3곳에 배치되어 있으며
분쟁위협이 큰 서태평양 전단의 규모가 조금더 크다고 함
이들은 모항 없이 항시 동맹국(한국,대만,일본 등)을 돌아다니면서
상황이 발생하자마자 신속하게 병력을 투입시킬 준비를 1년 내내하고 있음
이 전단은 하나의 전단당 4만톤급 수송선 3~4척, 6만톤급 수송선 2~3척을 보유함
이 수송선들은 약 1개여단 3천여명을 무장시킬
약 700여대의 차량과 1개월치 물자를 항상 싣고 다님
비교적 가까운 오키나와에선 한국까지 2일
제일 먼 괌, 사이판에서도 4일 안에 도착하여
최대 72시간 내에 모든 장비를 하역시켜
미리 미본토에서 도착한 미군 병력이 이를 이용하여
부대를 편성함
이만한 대병력을 하역하려면 대규모 부두가 필요하지만,
만에 하나 부두를 쓸 수 없는 상황을 대비해서
이렇게 가설부교를 이용하여 하역하거나,
이렇게 특수 기동 상륙지원선박을 상륙정 모함으로 이용해서 하역시킬 수도 있음
전세계 어디든 아무리 오래 걸려도 일주일 이내에 이만한 병력을 배치할 수 있는 미군의 무서움
미군이 평소 동맹국의 지원에 꽤나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