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회원
밀리터리뉴스
0
324
0
0
2023.08.24 07:21
남중국해에서 중-필간 긴장 고조 예정인 이유
필리핀이 토마스 숄 환초에 알박이 한 BRP Sierra Madre
1999년 좌초 이후 제대로 된 정비를 못받아 이대로 냅두면 배가 알아서 바스라질 예정
척 봐도 상태가 심각함
이에 필리핀 정부는 보수를 위한 자재와 장비를 반입하려 하는데 문제가
쌀이랑 식수 반입하는 모터보트조차 통제하는 중국 해경이 중장비 반입을 두고 볼리가 없음
중국정부는 보수는 커녕 배 안빼면 강제로 철거해버리겠다고 협박중인 상황
지금 오가는 보급선이 커봤자 이정도인데도 중국이 니네 식수 아니고 보수용 자재 운반이지? 하고 배를 막아서니 답이 없음
그래도 아무튼 거주는 가능하니 중국이나 필리핀이나 서로 쳐다만 보고 있었는데
점점 중국의 압박과 행패가 도를 넘기 시작함
해경함에 레이저를 갈겨대질 않나
함포로 위협을 하질 않나
군함을 끌고오질 않나
하다하다 필리핀 해군 소유 보급함에 물대포를 갈겨버림
윗윗짤 우측에 있는 BRP A. BONIFACIO
열이 받은 필리핀은 해군까지 해당 해역에 배치하고 있지만 중국의 횡포에 속수무책인 상황
이들은 중국 해경과 해상민병대에 포위되어 충각과 물대포에 줘터지는 필리핀 해경함을 옆에서 지켜볼수밖에 없었음
이 꼬라지가 벌어지자 필리핀 상원에서
BRP Sierra Madre를 정비 정도가 아니라 공구리를 박아 숙소와 부두가 있는 인공섬으로 만들어 버리겠다는 예산안이 지지를 받기 시작함
큰 이변이 없다면 내년 예산에 포함될꺼 같다고
필리핀의 자존심과 같은 배라 필리핀 정부는 포기할 수 없고 중국은 니네 허튼짓하면 우리가 강제로 부숴버릴꺼라 협박중이라 조만간 뭔일 터지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