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2막 보도스틸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은 애순과 관식의 인생 2막 속 다채로운 순간들을 담아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가난한 집의 여자 아이라 반장조차 꿈꿀 수 없었기에 좌절했던 꿈 많던 애순이 성인이 된 후, 마침내 어촌계의 부계장 완장을 찬 모습부터 좌판에서 생선을 파는 모습이 담겼다.
애순의 모습은 상황도 시절도 나이도 다 변했고 ‘시’가 아닌 생계를 위해 애쓰고 있지만, 여전히 요망진 애순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또한 관식의 스틸은 애순을 다독거리고, 손수레에 애순을 싣고 달려가는 등 보듬고 살펴야 할 가족이 생긴 그에게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당황한 듯 두 손을 든 문소리의 애순 스틸과 열심히 음식을 나르는 박해준의 관식 스틸은 세월이 흐르는 동안 부모로 성장해 온 두 사람의 인생을 짐작케 하며, 삶의 무게 속에서 더 단단해지고 깊어진 이들의 모습을 기대 하게 만든다.
폭싹 속았수다’는 오는 14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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