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의 이클립스·임영웅·스키즈, KM차트 접수
[스포츠경향 안병길 기자] K-MUSIC의 8월을 뜨겁게 달군 주역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글로벌 스탠더드 K팝 차트 ‘KM차트’는 지난달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M차트 8월 월간차트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K-MUSIC(음원) 부문 영광의 1위는 이클립스의 ‘소나기’에게 돌아갔다. 이 곡은 인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OST로, 해당 드라마의 주연배우 변우석이 직접 가창했다. 특히 ‘소나기’는 ‘2024 KM차트 시즌베스트 서머’에서 ‘BEST K-MUSIC’ 부문의 수상을 거머쥔 곡이기도 하다. ‘소나기’에 이어 8월 ‘BEST K-MUSIC’ 2위와 3위는 임영웅의 ‘온기’와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Chk Chk Boom(칙 칙 붐)’이 각각 차지했다.
K-MUSIC ARTIST(아티스트) 부문은 영탁이 1위 타이틀을 획득했다. 영탁은 앞서 ‘2024 KM차트 시즌베스트 서머’에서도 같은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영탁의 뒤를 이어 임영웅과 스트레이 키즈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HOT CHOICE(인기) 남성 부문에서는 이찬원이 1위를 선점했다. 이찬원 역시 ‘2024 KM차트 시즌베스트 서머’에서 같은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8월 선호도 조사에서도 인기를 이어가며 영향력을 지속했다. 이찬원에 이어 진(방탄소년단)과 몬스타엑스(MONSTA X)가 8월 HOT CHOICE(인기) 남성 부문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성 부문에서는 드림캐쳐(Dreamcatcher)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시크릿넘버(SECRET NUMBER), 3위는 선미에게 돌아갔다.
ROOKIE(신인) 남성 부문에서는 엔싸인(n.SSign)이 정상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엔싸인도 앞서 ‘2024 KM차트 시즌베스트 서머’에서 같은 부문을 수상했다. 이들은 8월에도 K팝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K팝 스타로서의 발판을 더욱 견고히 다졌다. 엔싸인에 이어 라이즈(RIIZE)와 투어스(TWS)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여성 부문은 블랙스완(BLACKSWAN)이 1위, 유니스(UNIS)가 2위,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3위를 기록했다.
한편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KM차트는 매달 K-MUSIC의 6개 부문을 집계/조사하며 공신력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KM차트는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9월 선호도 조사에 나선다. KM차트 9월 선호도 조사는 애플리케이션 ‘마이원픽’과 ‘아이돌챔프’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선호도 조사가 끝난 후에는 심사위원단 심사 평가, KM차트 데이터 점수 등을 합산해 최종 차트 결과를 발표한다. 이는 추후 KM차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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