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자살방지 센터에 걸려온 전화
1989년 1월 24일 테드 번디는 사형 확정 10년 만에 처형됐다.
당시 사람들은 그가 처형된다는 소식을 듣고,
교도소 앞에 캠프파이어를 피우고,
바베큐 파티를 열고,
그가 전기의자로 끌려가는 것을 반기는 노래를 부르며
그의 집행을 기다렸다고 한다.
그리고 오전 7시 16분,
테드 번디의 사망이 확인되자,
교도소 앞에 모인 사람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올리며,
그의 시신을 실은 차가 교도소 밖으로 나가는 것을 지켜보며 환호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