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에서 가장 많이 기록된 사람
제목만 보면 무슨 대단한 나라의 왕이나 황제일 것 같지만
의외로 이 글의 주인공은
미국의 평범한 영어교사 로버트 쉴즈(Robert shelds, 1918 - 2007) 임

로버트 쉴즈는 자신의 모든 삶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었음
그렇기 때문에 항상 하루에 4시간 이상을 틈틈이 일기를 쓰는 데 투자했고
체온, 혈압, 복용 약물을 비롯해 대소변까지 자신의 모든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기록했음
심지어 매일매일의 꿈을 기록하기 위해 하루에 4시간 이상 자지 않았다고 함(...)
- July 25, 1993
- 7 am: "I cleaned out the tub and scraped my feet with my fingernails to remove layers of dead skin."
- 7.05 am: "Passed a large, firm stool, and a pint of urine. Used five sheets of paper."
일기의 몇몇 공개된 부분을 보면 거의 5분 간격으로 어떤 행동을 했는지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음 
- 쉴즈 사후 그의 아내가 워싱턴 주립대학교에 일기를 기증했고
- 대학 측에서 일기를 세어 보니까 무려 3750만개의 단어, 종이만 해도 상자 91개 분량에 달해
- 인류 역사를 통틀어 가장 긴 일기라는 어마어마한 결과가 나왔음
- 현재 워싱턴 주립대학교에서 일기를 기반으로 쉴즈의 일생을 재구성하는 인문학 프로젝트가 진행 중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