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도 관용으로 칭찬받는 페르시아 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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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도 관용으로 칭찬받는 페르시아 대왕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 제국의 실질적인 창건자로 세계적인 대제국을 건설한 키루스 2세


키루스 대왕은 이전 여러 정복자들과 달리 정복지에 페르시아의 종교와 문화를 강요하지 않고, 현지 종교를 존중했는데, 거기에서 더 나아가 이전 정권에서 파괴되거나 방치된 신전들을 복구, 현지 사제단을 복직시키고 재정 지원해주기까지도 했음.




키루스는 바빌론을 정복하고 신민들에게 권리를 보장할 것을 선언하는 "키루스 원통"을 제작했는데 세계최초의 인권선언, 권리헌장으로 불릴정도로 파격적임. 요약하자면..


-나라를 절대 전쟁으로 다스리지 않겠다.

-노동자들에게 임금을 안 주는 제도와, 사회적인 신분을 안 주는 제도를 없애겠다.

-살아있는 정복한 나라의 전통과 믿음을 존중할 것이다.

-빚 때문에 남자나 여자가 종이 되는 것을 반대한다.

-그 누구도 다른 사람을 억누르거나 차별해서는 안 된다.

-정당한 이유 없이 사람의 재산을 빼앗을 수 없다.

-남의 재산을 보상해주지 않으면서 가져가는 것을 금한다.

-궁궐을 짓는 모든 일꾼에게 급여를 주겠다.

-모든 신민이 종교의 자유를 누릴 수 있음을 밝힌다.

-모든 주(州)에 제국에 소속될지 말지를 결정할 권리를 주겠다.

-이전 정복으로 부서진 모든 신전을 다시 지어주겠다

-모든 쫓겨난 사람들은 자신의 고향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

-모든 인종/언어/신앙은 평등하다.

-모든 종류의 탄압을 금지한다.




대표적으로 키루스는 바빌론에 포로로 끌려갔던 유대인들이 유다로 귀환하도록 허용하고 예루살렘 성전 재건을 공식적으로 승인했는데 (구약)성경에서조차 이방인에 이교도임에도 불구하고 하느님에게 메시아(기름 부은 자)라고까지 부르며 극찬함.


이사야 44장 28절

나는 키루스(고레스)를 보고 '내 목자'라 한다. 그가 나의 뜻을 다 이루리라 하리라. 예루살렘을 보고는 '다시 세워지리라' 하고 성전을 보고는 '기초가 놓이리라' 하리라."


​이사야 45장 1절

야훼께서 당신의 기름 부음을 받은 키루스에게 말씀하신다. '내가 그의 오른손을 잡아 민족들을 그 앞에 굴복시키고 임금들의 허리띠를 풀어 헤치며, 문들을 그 앞에 열어 주어 성문들이 닫히지 않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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