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대 초기 1950년대 시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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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대는 1950년에 주일미군이 빠지면서 경찰예비대(NPR) 형태로 시작되었다.
일단 경비경찰(riot police)의 형태로 시작되었단 점에선, 국군 육군의 전신인 1946년 경비대(경찰예비대)와 비슷했다.
국군의 경우 일단 소련과의 관계를 이유로 미군정이 육군이라 하지 않고 국가경찰의 예비대 형태로 시작했지만,
이미 1946년에 보병의 기동훈련을 시작하는 등 육군에 가깝게 행동하였다.
일본의 경찰예비대도 비슷한 과정을 따라갔다.
1954년에는 자위대가 되었다.


이 자료는 경찰예비대 시절의 초기에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점차 재무장 기조가 굳건해지면서 군대식으로 스타일을 바꾸었다.
이 시기에 경찰이 될 줄 알고 왔는데 군대를 만들고 있다며 나가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한다.
2차 대전을 겪고 얼마 안 된 시점이라 일본인들의 반 군대 정서가 가장 심하던 시절이었다.


미군으로부터 무기를 공여 받으면서이제 무장이 일반적인 경찰의 레벨은 벗어나게 되었다.



미 공군의 비행기를 타고 공수 훈련을 실시했다.


미군과 같이 워게임을 하고 있는 장성.
지금의 중장급에 해당한다.
미군 장교는 색깔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소령이나 중령으로 추정.

당시의 통신병



훈련 중 밥 먹음





겨울에 훈련하고 있는 병력들



관열식을 하고 있는 병력들


스키부대 병력들
냉전 당시 자위대가 가장 가상적국으로 여겼던 나라는 소련이었고 홋카이도 등 일본 북부 방면은 다설지역이다


시가지를 행진하는 병력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