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양어 방식도 머역에서 쓸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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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양어 방식도 머역에서 쓸만하겠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alternative_history&no=107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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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올린 세계농업유산의 일부임.

오스트리아 Waldviertel(발트비어텔(?)) 지역 방식임

오스트리아는 이외에도 알프스에서의 육우방법도 등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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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지역 곳곳에 1000개의 호수와 연못을 조성한 다음

연못의 플랑크톤이랑 수생동물들을 먹이로 잉어를 키움. 추가로 곡물을 연못에 풀어넣기도 한다 함.

자세한 양어 방식은 나도 모르겠어. 16세기부터 대대로 지역에 내려오는 전통적인 방식을 이용한다 함. 세계농업유산에 등재된 이유도 그때문이고

잉어가 과도하게 증식하지 않도록 각 연못의 개체수를 조절한다곤 하더라

이 연못들은 치수사업의 일환이기도 함. 홍수피해를 방지하고 지하수를 보충해주어서 농경에도 좋음

오스트리아 정부가 지역민들한테 수산지식을 전파하기도 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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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킬로그램 정도가 되는 녀석들은 잡아다가 내다파는데

이 조그만한 지역에서만 한 해에 평균 500톤, 2018년에는 647톤에 달하는 생선을 생산했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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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먹는대



머역에서 적용한다면 고성군 둠벙이나 의성 저수지 사례 같이 관개시스템에 접목할 수 있겠지?

예를 들어 전북 대평야 농경지나 만주 대평야 곳곳에 설치한 둠벙에서 잉어를 기르는 거지.

우리나라에선 잉어를 잘 먹지 않으니 꼭 잉어 아니어도 미꾸라지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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