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 "AI와 반도체 황금기" 심포지엄 주요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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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타임즈 "AI와 반도체 황금기" 심포지엄 주요 내용 요약

대만 디지타임즈에서 지난 주 개최한 "AI가 반도체를 황금기로 안내할 것인가?" 심포지엄에서 메모리 위주로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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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서버 출하량은 코로나19 시기 언택트 붐으로 인해 매우 빠르고 강하게(Fast and Strong) 성장했다. 그 기저 효과와 더불어 생성 AI 붐으로 빅테크들이 값비싼 AI 서버에 투자하느라 일반 서버 구매가 감소하여 2023년 전체 서버 출하량은 -16.6% 역성장했다. 그 이후 생성형 AI와 생성형 AI에서 파생되는 어플리케이션 실행을 위해 전체 서버 출하량은 5년 이상에 걸쳐 점진적이지만 지속적으로(Slow, but Longer) 계속 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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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 서버 출하량은 2026년까지 CAGR 44.6% 성장할 것이며, 전체 서버 출하량에서의 비중도 올해 3.7%에서 2026년에 10.0%까지 상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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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AI GPU나 가속기를 탑재한 High-end AI 서버 출하량은 올해 146%, 내년 73.4% 성장해서 전체 AI 서버 출하량에서의 비중이 35%(=272.1/(272.1+909.0))까지 상승할 것이다.

PS. AI 서버는 일반 서버 대비 디램 탑재량이 훨씬 더 증가함. 특히 High-end AI 서버는 거의 8배 증가함. 또한 그 디램 대부분이 HBM처럼 고부가가치 고용량/고사양 제품임. 단순 서버 출하량만 보면 25년까지도 21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지만, AI 덕분에 서버 당 탑재하는 디램의 용량과 가격이 21년 대비 훨씬 더 증가함.

특히 HBM만 놓고 보면 GPU당 HBM 탑재량 증가가 없이 단순 High-end AI 서버 출하량 증가만으로도 올해 HBM 출하량이 거의 YoY 146% 증가한다는 뜻임. 그런데 AI GPU 세대가 업그레이드 될수록 다음 버전의 HBM이 탑재량도 1.5~2.0배 이상 증가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에도 HBM 출하량은 거의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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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서버 서플라이 체인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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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업체별 High-end AI 서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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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들은 엔비디아 AI GPU를 앞다퉈 사재기하고 있지만, 동시에 그들만의 독자적인 AI 반도체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즉, 엔비디아에 있어 빅테크들은 주요 고객사이지만 향후 잠재.적인 경쟁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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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생성형 AI 모델은 엣지 디바이스에서 실행하기에는 너무 거대하고 무겁다. AI 모델은 앞으로 점점 더 특정 업무에 맞게 최적화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차세대 메모리와 온 디바이스 메모리 탑재량 증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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