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공사..

  01년 입대하고 병에서 부사관 지원해서 장기 복무 되고 09년 전역했지만 전혀 후회 하지 않는 결정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는 이유중 하나가 군대가 점점 당나라 군대가 되어 간다는걸 느끼고 있었거든

  보급 주특기로 사무실에 쳐박혀서 일 열라 할때 무임승차한 기준 미달 장교 부사관들과 관리 통제 안되는 부대 분위기의 환상의 콜라보에 환멸을 느낌 내가 이 꼬라지 날거 같았음

  군무원들도 뭐라 할말이 없는게 내가 각 중대 정비소대에 재고 파악 제대로 해서 수공구든 정비 재료든 청구 해달라고 요청해도 자기는 군무원이니 이런거에 대해 책임 없다고 핏대 세우면서 병사 시키라고 할때 학을 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