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원딜러 '룰러' 박재혁, 젠지 리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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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원딜러 '룰러' 박재혁, 젠지 리턴



‘룰러’ 박재혁이 젠지로 돌아온다.

18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자유계약(FA) 신분이던 박재혁은 차기 행선지로 자신의 친정팀이기도 한 젠지를 선택했다. 지난달 징동 게이밍(JDG)과 계약을 조기 종료, 일찍 FA 시장에 나왔던 그는 복수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친정팀 복귀를 결정했다고 전해진다.

(중략)

그랬던 양 측이 2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LoL 월드 챔피언십 4강 탈락을 끝으로 2024시즌 일정을 마친 젠지는 곧 선수단 리빌딩 작업에 착수했다. 프랜차이즈 스타에게 복귀 의사를 타진했다. 11월 초 협상이 급물살을 탔고 이내 재회가 가시화됐다. 한 관계자는 “박재혁이 ‘LCK로 돌아온다면 젠지밖에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젠지 측은 박재혁의 복귀와 관련해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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