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올해 첫 가을꽁치 출하..1마리 37000원(3500엔)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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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올해 첫 가을꽁치 출하..1마리 37000원(3500엔) 반응

  일본에서 첫 가을 꽁치가 잡혔습니다. 꽁치는 일본인들의 국민생선인데요, 올해 첫 꽁치는 1마리에 3500엔(한화 37000원)이나 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예년의 1.5배 가격입니다. 전문가들은 꽁치자원량감소에 비해 각국의 어획량이 줄어들지않아 자원이 말라가는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가격인상을 우려하는 반응과 가격폭등 공포가 매년 설레발이었던 경험에 비추어 본격적인 어획이 시작되면 가격이 안정화되지않겠냐는 반응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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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값은 오르는데 급여는 오르지 않고 있다. 허무하다. 급여 인플레가 일어나도 괜찮지 않을까 하고 곰곰이 생각해본다.

 

  ㄴ dho**** 
일본인보다 높은 급료를 받는 해외 여행자가 원코인(*500엔)으로 규동을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놀란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일본은 뒤쳐지고 있다고 느낀다.

  ㄴ**** 
아르바이트를 늘려도 확정신고에 의해 각종 보험세금이 오른다. 코로나라 어차피 더블 트리플 아르바이트는 못하는 거긴한데, 자리가 있어도 부업을 인정하지 않는 곳이 많고, 아르바이트하는 곳으로의 통근비용등을 생각하면 매일 18시간 일하게 된다. 통근에 1시간 이상을 감안하면 4시간 자게 된다.
그렇게 휴일없이 일해도 실수령 30만이 가능할지…
무리가 가거나 병이나 사고 위험도 증가하게 되는건데 이거 의미가 있는 건가? 라는 생각도 든다.
정사원이 실수령 30만엔을 받으면 꽤 편안할텐데.

 

 

Hop**** 
참치나 장어와 마찬가지로 최근 몇 년 사이 중국이 꽁치의 맛을 알았기 때문에 원양 어업을 출장해 일본 근해에 오기 전에 모두 어획되고 있다. 에도 시대에는 밭거름이던 꽁치가 일본식탁에 오른데 이어 중국에서도 먹는다. 앞으로는 고급 생선이 되어 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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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k****
그림의 떡? 


라고 말하고 있는 매스컴은 비쌀 때만 떠들고
값이 안정되면 무관심하다

작년에도 후반기 가격은 안정되었었다.

 

다만, 사이즈는 시즌 내내 작은 편이긴했다.
언론은 그 사실을 냉정하게 보도해야한다.

 

 

ㄴ mou****
언론이 값싸다고 보도해 버리면, 순식간에 소매가를 싸게 하는게 강제되어, 꽁치를 취급하는 업자는 모두 손해를 보게 된다. 작년에도 가격이 싸졌다고 보도되는 바람에 높은 재고를 다 팔지 못하고 큰 손해를 본 업체가 나왔다. 일본은 디플레이션이다.

 

 

kay****
작년에도 같은 화제로 불안했지만 기우였다.
첫 경매는 광고 시세로 높은 낙찰가격이 화제가 되지만, 시기가 되면 1마리에 100엔 정도로 꽤 맛있는 꽁치를 손에 넣을 수 있다.


단, 재작년은 100엔의 꽁치는 지방이 잘 생기지 않아, 150엔~200엔 정도까지 타협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매스컴은 광고 시세만으로 불안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취재를 해 주었으면 한다.

 

gkm****
작년에도 소란스러웠지만 실제로 매장에 줄서면 예년과 같은 가격이야.
매장 영업 노력도 크겠지만

 

jsc****
물론 꽁치를 대신할 수는 없지만...

올해는 정어리와 가다랑어가 풍어입니다.
정어리의 제철은 지나고 있습니다만, 가다랑어는 이제부터 '돌아오는 가다랑어'의 계절입니다.
저렴하고 맛있는 어종으로 가을 식탁을 즐겨보세요!

응~~그래도 틀이 좋아서 기름기가 많은 꽁치를 생선구이로 먹고 싶어~~

 

aoi**** 
스티로폼 상자 스무 개에 담긴 꽁치. 한 마리에 100그램 남짓한 자그마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러니까 자꾸 사라지는 거 아니야?
일본만이 어획량을 줄인다고 해서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 않겠지만...
안 잡힌다 안 잡힌다 떠들어대면서 송두리째 잡아오는 어부들은 바보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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